미국달러가 한국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는 이유는?

5월초 $0.727 를 나타내던 캐나다 달러가 5월말로 오면서 천천히 상승하여 $0.745 까지 도달하였습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간씩 상승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예상대로 이자율을 동결하였습니다. 이자율 동결이 예상되었던 만큼 이로 인해

큰 변화는 주지 않았습니다.   

미국 달러는 미국 정치 및 경제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달러가 조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동안 러시아와 관련된 스캔들과

FBI 국장 해임사태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올 초부터 계속 있어왔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상은 올 초부터 꾸준히 예상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상황

한국의 상황은 현재 좋습니다. 특히 증권 시장으로 돈이 몰리면서 증시는 연일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2355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기류가 앞으로도 얼마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외국인, 기관등에서 계속 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 회의록 공개 내용을 보면

시장의 예상보다 완화적인 긴축 정책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 나오면서 신흥 시장으로의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 규모도 작년 10월이후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이것이

코스피 상승의 한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한국은 언제나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위험요소가 있고, 최근 북한은 계속해서 미사일 등을 발사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십년간 지속된 학습효과로 위협이 실재 전쟁 발생의 가능성과는 낮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큰 사건이

아닐경우 영향은 미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면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은 한국에 대해 계속해서

유형무형의 보복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온 후 사드 보복의 수위를 조절하는 느낌입니다.

한국 은행은 25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였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의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미 미국 금리인상은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동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