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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달러 환율이 갑자기 떨어지는 이유는 캐나다 코로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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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율이 갑자기 떨어지는 이유는 캐나다 코로나 때문?

11월 들어 캐나다 환율은 860원 이하로 유지되고 있고, 지난주에는 한때 850원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9월말에만 해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자유무역 협정이 타결되고, 경제 데이터도 비교적 좋은 수치를 

나타냈고, 금리 인상도 있었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여 환율은 865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1월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전쟁이 끝날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아시아권, 특히 한국 원화가 

큰 강세를 보여 캐나다 달러가 850원대로 들어왔고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캐나다 환율전망 850원대로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의 하락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저유가를 원하고 있어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산유국으로 국제 유가가 캐나다 달러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캐나다 경제 데이터는 긍정, 부정이 혼합된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월간 리테일 세일 지수는 

예상치인 0.1% 보다 높은 0.3% 로 긍정적이었으나, 핵심 리테일 지수는 예상치인 0.3% 보다 낮은

0.1%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실업율은 역대 최소치를 나타내고 있어 아직은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11월 30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50% 에서 1.75%로 0.25% 올릴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어 금리차에 따른 외국인 자본의 이탈이 생길수 있고, 

부동산 시장의 과열, 가계부채의 증가등으로 금융 불균형이 큰것이 원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한국 원화는

단기 강세를 보일수도 있으나 경제 상황에 따라 지속여부는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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