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토픽이슈

캐나다 주식 투자하는 법 한국 주식투자의 장점과 단점

반응형

어떤 사람은 한국 주식은 공부한다고 버는 게임이 아니라고도 하고 주식 사는 법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상당히 틀리다. 예금과 비교하면 한국 주식은 공부한 만큼 벌 수 있고 주식 사는 법 더더욱 그렇다.
공부한 만큼 번다는 이유는 전에 쓴 글에 있고 캐나다 주식은 한국주식에 비해 최소한 세가지 측면에서 안전하다.
  

 



우선 선진국 증시는 변동률이 적다. 캐나다는 한국에 비해 전체적으로 변화가 적고 그 만큼 주가의 진폭도 크지않다.
둘째로 캐나다는 세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투명한 나라다. 한국에 비해 재무제표를 조작할 가능성도 낮다.
캐나다 국세청은 한국 국세청에 비해 훨씬 강하게 통제를 하며 신용사회로 조작을 묵인한 회계법인은 당연 퇴출된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캔불로 사용한다면 환율의 변동에 대해 캐나다의 소득이 더 안전성이 높다.
가끔씩 재고로 보유한 미사일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김정일은 한국쪽으로 훈련을 겸한 발사를 하고 그 때마다 환율은 오르곤 한다.



호경기에는 모든 주식이 다 오르는가?

답은 물론 "아니오"이다. 마찬가지로 불경기에 모든 주식이 다 내리는 것은 아니다.
경기가 좋다는 것은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경기가 좋다고 전망이 좋지 않을 회사가 수익을 급증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거시경제의 흐름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회사를 고르는 것이다.
수년전에 읽은 미국 와튼경영대학원의 저명한 제러미 시겔 교수의 저서 "주식투자 바이블"에 의하면
미국 주식시장의 200년간 실질수익률은 연6.8%이었고 그 기간중의 인플레이션 연2.5%를 고려하면 명목수익률은 연9.3%였으며
그중에서도 최근 50년간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인덱스는 11.1%였으나 배당주는 3%이상 높은 14.2%라고 한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되나 장기적으로는 매년 발생하는 이익과 매도시 주가의 현가로 결정되므로
아무리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그 기업의 이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상당한 자본이익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주식 투자하는 법 다른 모든 투자와 동일하게 아는 만큼 안전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당 기업을 알고 선택하는가?
어떤 사람은 그 회사의 주식담당자에게 전화를 하기도 하고 주총에 참석하기도 하며
혹은 시장에서 그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기도 한다.

 

모두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은 장기간의 재무제표를 검토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대차대조표보다는 손익계산서가, 그보다는 현금흐름표가 특히 영업현금흐름표가 가장 중요하다.
최소한 5년간 재무제표를 검토해 본다면 정말 위험하게 주식에 투자하기는 아주 어려워진다고 볼 수 있다.

 

즉, 기대수익률은 물론 안정성도 같이 높아지는 것이 오히려 배당주에 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은 실패 위험을 고려한 기대수익률보다 대출이자율이 낮을 때 투자를 집행한다.
은행은 대출이자율에서 은행의 수익과 비용을 공제하고 예금이자율을 정한다.

 

따라서 은행에 예금하면 안전해 보이지만 사실은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연2%와 뉴브런즈윅주의 최고세율 47%를 고려하면
확실하게 매년 0.5%씩 원금을 까먹는 최소화해야할 투자 수단이다.(2.9%*53%-2% = -0.5%)
따라서 현금 비중은 주가의 하락이 확실해 보일 때 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몇 개월에서 몇 년간 사용할 생활비를 예치하는 방법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토론토 주식시장에 상장된 4000여개의 회사중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가?

당연 ROE가 높은 회사를 사야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
그중에서도 어떤 이유에서 아직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ROI가 낮은 회사를 고르고
다시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고른다면 주식은 정말 위험해 지기 어려운 투자수단이 된다.

 

더욱 좋은 점은 캐나다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최고세율이 23.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자나 급여소득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니 수익률은 물론 세후수익률은 더욱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미국처럼 캐나다의 배당주가 인덱스에 비해 3%가 높다면 세후수익율은 6.8%로 연7%이상 차이가 난다.(11.5%*77%-2%= 6.8%)

 

당신은 아직도 캐나다의 배당주 투자가 은행 예금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