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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Network/한국 캐나다 데이트 팁

들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람 피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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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바람을 피워야겠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바람을 피우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상대가 나를 화나게 했다든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시작한 관계라든가, 무미건조한 관계에 싫증이 났다든가, 관계 외의 일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수많은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음을 명심하자.
바람을 피워도 걸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록 바람피운 것을 들키지 않은 사람이라도 본인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은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외도 사실을 들켜도 관계를 계속 지속하는 커플들도 있다. 하지만 배신감 때문에 무너진 신뢰가 결국엔 관계를 망치게 된다. 
상대방이 나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해 보자. 입장을 바꿔 내가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된다면 어떨지를 상상하며 웬만하면 바람을 피우지 말자.
나의 배신으로 상대방이 입게 될 상처는 지금의 관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은 나와 헤어진 뒤에도 그 상처 때문에 쉽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지 못할 것이다.


외도를 들킨 뒤에는 친구들이나 가족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잃게 되고, 그들과의 관계도 망가지게 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지 말자.
상대방과 함께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지 않다면 진솔한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거나, 헤어지고 서로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도록 하자.
그럼에도 꼭 바람을 피워야겠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새로운 메일 주소를 만들자. 가장 흔하게 바람을 들키는 경로가 바로 '마음먹으면 볼 수 있는' 곳에 흔적들을 남겨두는 것이다.
사람 피우는 상대와 단둘이만 사용할 새 메일 주소를 만든다.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고 이 메일 주소도 외도 상대와 연락하는 것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로 쓰면 안 된다.
쓸모없는 광고 메일이나 스팸 메일을 받는 용도로 사용하면 조금 더 평범한 메일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 메일 주소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꼭 로그아웃하자.
바람피우는 상대에게 메일을 보낼 때는 꼭 이 계정을 사용하자. 평소에 사용하는 메일 주소는 절대 쓰면 안 된다.
평소에 쓰는 메일은 컴퓨터에 그대로 로그인해 두자. 그래야 상대가 나를 의심하고 뒤를 캐려고 할 때 아무것도 들키지 않을 수 있다.



검색 기록을 삭제하자. 단, 일부분만. 인터넷에서 바람피우는 것과 관련된 것을 검색할 때마다 검색 기록을 삭제하자. 외도 상대와 주고받는 이메일뿐만 아니라 함께 갈 식당을 검색한 기록이나 호텔을 예약한 기록 등 외도와 관련된 모든 것은 다 지워야 한다.
인터넷의 모든 검색 내용을 지우지는 말자. 오히려 더 의심스러울 수 있다. 본인의 검색 기록을 전부 다 지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외도와 관련된 검색을 다 끝낸 뒤에는 곧바로 검색 기록 페이지에 접속해서 그것과 관련된 사이트를 모두 삭제하자.


웹 브라우저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사용하자. 인터넷에서 비밀리에 무언가를 검색하거나 사용한 뒤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브라우저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웬만한 웹 브라우저는 보통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인터넷 익스플로러[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사용해 컴퓨터에 증거를 남기지 않을 수 있다.
"프라이버시" 기능을 사용한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완전히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방문한 웹 사이트에는 여전히 내 IP주소가 남아있고 그것들과 관련해 맞춤형 광고가 뜰 것이다.
맞춤형 광고를 보고 싶지 않다면 "프라이버시" 모드로 접속했던 모든 브라우저를 종료해야 한다. 관련된 쿠키가 삭제되고 맞춤형 광고도 뜨지 않는다.


휴대폰에 암호를 걸어 두자. 원래부터 휴대폰이 잠겨 있었고 상대가 비밀번호를 모르는 경우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휴대폰에 암호가 걸려 있지 않았거나 상대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때에는 휴대폰을 잠가야 한다.
갑자기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거는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내야 한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 내 휴대폰 앨범을 마음대로 열어서 우리의 사적인 사진들을 본다든가 마음대로 내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문자를 보내서 피곤하다고 둘러대자.
상대가 이미 내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때에는 내가 갑자기 사생활을 이유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의심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갑자기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 휴대폰으로는 어떤 의심받을만한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휴대폰으로 바람피우는 상대와 연락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프라이버시 모드로 외도용 이메일에 로그인한다. 볼일이 끝나면 쿠키를 삭제하는 것도 잊지 말자.


휴대폰 사용을 최소화하자. 갑자기 모르는 사람과 자주 문자하고 전화한 기록이 늘어나면 의심을 받을 수 있다. 통화는 최대한 짧게, 문자는 꼭 필요할 때만 보내자. 가능하면 연락은 외도용 이메일로만 주고받는 것이 좋다.


선불 유심을 쓰는 투폰을 만들자. 갑자기 늘어난 전화 요금으로 의심을 받을 일 없이 의도 상대와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갑자기 못 보던 휴대폰이 생긴 것을 보는 순간 크게 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큰 방법이기는 하다.
투폰을 사용할 때는 절대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들켰을 때를 대비해 변경거리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오후에 친구가 사무실에 잠깐 들렀는데 그때 놓고 간 것을 아직 못 가져다줬다고 둘러대자.

의심을 받을만한 장소에서는 신용카드를 쓰지 말자. 호텔이나 내 생활 반경이 아닌 곳에서 신용카드를 썼다가는 고지서에 그대로 찍힌다. 좋은 레스토랑에서 둘이서 비싼 밥을 먹은 것 같은 금액도 의심을 받기 쉽다. 들키고 싶지 않은 곳에서 돈을 써야 할 때는 영수증이나 고지서에 남지 않도록 현금을 쓰자.

 
피임 기구는 따로 구매하자. 연인과 둘만 사용하는 피임용 기구의 숫자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늘어난다면 그것만큼 들키기 쉬운 것이 없다. 외도 상대와 사용하는 피임 기구는 연인과 사용하는 것과는 철저히 분리해야 한다.
외도 상대와 사용할 콘돔은 따로 구매한다.
상자로 된 콘돔 말고 낱개로 포장된 콘돔을 사자. 그래야 차 안에 여분의 콘돔이 남아있는 것을 들킬 일이 없다.
외도 상대와 사용하고 남은 콘돔은 보관해 두지 말고 곧바로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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