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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Network/한국 캐나다 데이트 팁

마음이 끌리는 사람을 피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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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끌리는 사람을 피하고 싶은 이유는 많다. 상대방이, 또는 자신이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회사 동료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마음은 끌리는 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피할 수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호감이 가는 사람을 피하는 건강한 방법들이 있다. 


 
불필요한 접촉을 피한다.

그 사람과 마주칠 만한 경로는 피하자.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신경 쓰지 않으면 쉽지 않다. 물론 같은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전혀 마주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꼭 만나야 할 일이 아니라면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하자.
뭔가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더구나 감정적인 이유로 이런 노력을 해야 할 때는 더욱 힘들다. 자신에게 인내하면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점심때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이나 커피숍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반려견과 산책하다가 자주 마주쳤다면 산책 경로를 바꿔보자.

 

일상 습관을 바꾼다.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일정을 변경한다. 장소만 바꾸는 게 아니라 시간대도 바꾸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나의 생활패턴을 알고 갑자기 나타나 인사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일상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한 두 가지 정도만 바꿔보자. 이런 전환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슬프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로 저녁에 운동을 했다면 헬스장에 가거나 달리는 시간을 아침으로 바꿔보자.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게 속상할 수도 있지만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셜 미디어도 뮤트 시키자.

상대방의 포스트는 보지 말자. 그 사람이 올린 재미있는 사진들을 계속 보면 참기 어려워진다. 또한 애써 누르려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밀려들게 마련이다. 이런 감정은 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사진들을 보고 싶은 유혹이나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우연인 척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지 않으려면 소셜미디어 계정을 뮤트 시키는 게 최선이다.
원한다면 언프렌드나 언팔로우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오히려 관심을 끌고 궁금해지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뮤트가 가장 좋다. 상대방이 올린 포스트는 보지 않으면서 소셜미디어 상에 계속 친구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계를 분명하게 정한다.

추파를 던지거나 신체접촉은 하지 말자. 상대방도 역시 추파를 던진다면 감정을 주체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특히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힘들다. 어렵더라도 특별한 관심이나 의도가 없다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주자.
상대방이 먼저 관심을 보여도 참자. 상대방이 먼저 칭찬을 하면서 관심을 보이더라도 받아주지 말자. 회사 동료라면 이렇게 말하자,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어요. 내 입장을 존중해줘서 고마워요.”
신체접촉을 피하자. 서로 부딪쳤을 때, 가볍게라도 터지 하면 안 된다. 호감이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욕구를 누르기는 정말 어렵다. 따라서 흔들렸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다.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다른 일에 집중한다.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로 관심을 분산시키자.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전에 즐겨하던 활동을 다시 해보자. 원한다면 직장에서 업무를 늘리는 것도 관심을 돌리는 좋은 방법이다. 
테니스 레슨이나 그림 수업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시도를 하면 새로운 활동에 마음과 시간을 쏟게 된다.
옷장 정리와 같이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집안 일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그만큼 나중에 얻어지는 게 있을 것이다.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하고 만나자. 자신의 감정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디를 가든 그 사람이 갈 만한 곳은 피하자. 
베스트 프랜드에게 둘이 끊임없이 수다 떨 수 있는 자동차 여행을 제안해보자.
주말에 엄마와 함께 하는 등산도 좋다.

 


신뢰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공감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에게 연락한다. 만날 수 없고 만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 것은 감정적으로 무척 힘들게 만든다.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그 감정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친구가 좋은 제안을 하거나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있잖아, 내가 재민이를 좋아하는 거 같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마음을 주체하기가 힘들어. 나하고 얘기 좀 할래?”라고 친구에게 얘기해보자.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퍼뜨리지 않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여야 한다.

 


데이트를 할 경우 발생하는 감정적 대가를 적어본다.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지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자.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는 스스로에게 인내하자. 상대방을 피하려 하는 이유는 관계를 맺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과 함께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적어보자. 글로 적으면 그 사실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속 밀어붙이면 자신이 다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주자. 


예를 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나가 만약에 태리를 만나기 시작하면 세민이가 상처를 받겠지. 그 두 사람은 곧 헤어질거야.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 나도 원하지 않아.”
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고은이랑 사귀려고 했을 때,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 내 자신이 싫고 초라했었지. 그런 일을 또 겪고 싶지 않아.”
현실적으로 장점을 따져보자. 만나서는 안 되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 관계로 인해 자신의 직장, 친구,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생각해보자.
이미 만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떠올려보자.

 


호감을 가진 그 대상에 대한 생각에만 빠져 살지 말자.

그 생각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본다. 감정처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충분히 생각하는 것과 집착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당연히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하루 종일 상대방을 생각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또 같은 생각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바로 떨쳐 버리자.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또 그 사람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제 나는 그 생각 대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임에 대해 생각할 거야.”
시간을 정하자.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5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휴대폰에 타이머를 설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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