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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Network/한국 캐나다 데이트 팁

사귀는 사람과 문자를 주고 받을 때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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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횟수로 상대방의 흥미를 측정해본다. 문자 기록을 통해 처음 관계를 시작할 때와 달라진 게 있는지 살펴보자. 처음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하던 문자를 지금은 잘해야 2-3일에 한 번 하는 정도라면 상대방에게 얘기할 소재가 떨어졌거나 나한테 문자 하는 게 더 이상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계속 연락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서로가 생각 날 때마다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은 문자를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진다.
문자를 먼저 보내는 건 전혀 잘못된 게 아니지만 “항상” 먼저 보낸다면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는 만큼 내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답장이 늦어진다.

답장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뜻이다. 매번 즉시 답장을 해주는 사람은 없다. 타당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에는 대체로 빠르게 답장을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면 거리를 두려 한다는 신호이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더 많은 문자를 보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문자를 한 번 더 보내면 먼저 보낸 문자를 보고 답장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이렇게 한다고 해서 상대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다.
상대방이 답장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집착하지 말자. 굳이 자신의 불안감을 키울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답장이 짧고 모호하다.

이미 흥미를 잃은 상태라면 더 이상 답장에 열심을 낼 이유가 없다. 물론 단어 하나로 충분한 답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모든 문자가 다 그런 건 아니다. 짧고 모호한 문자는 대화 내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안타깝게도 흥미를 잃었다는 신호이다.

 

보통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
잘 지냈는지 묻거나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문자를 보냈을 때 “잘 지내” 또는 “잘됐네” 정도로 성의없는 답변이 오게 된다.
“오늘 만나서 영화 보는 거 맞지?”라고 문자 했을 때 “글쎄, 나중에 알려줄게”라는 답이 오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이다.

 


질문을 하지 않는다.

흥미를 잃은 사람들은 파트너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 파트너가 오늘 하루 어땠는지, 뭘 할 건지, 또는 삶 속에서 벌어지는 중요한 어떤 일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은 친밀감과 서로에 대한 관심을 상징한다.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파트너가 더 이상 내 삶에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항상 너무 바쁘다.

답장이 계속 “바빠”로 온다는 건 둘 사이에 거리를 두기로 작정한 것이다. 누구나 바쁠 때가 있다. 그러나 파트너 간에 너무 빈번하게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두 사람이 소통을 잘 한다는 것은(잘 유지하려는 바람과 함께) 바쁠 때도 잠깐의 틈을 이용해 연락하려고 노력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이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둘 중 한 사람이 몇 주 동안 바쁘더라도 미리 바쁘게 될 거라고 얘기하고 일정이 겹칠 때 조절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더 이상 애칭을 부르지 않는다.

애칭은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보통 애정표시로 애칭을 사용하며 애칭으로 불리면 상대방에게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검증됐다. [8] 문자 할 때마다 “우리 요미”라고 부르던 사람이 지금은 이름을 부르거나 심지어 이름조차 부르지 않는다는 건 나를 향한 마음이 변했다는 뜻이다.
애칭이 사라진다는 건 나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 이제는 연인이 아닌 다른 관계로 본다는 뜻이다.

 


찬사를 보내지 않는다.

찬사를 보내는 건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을 때, 사람들은 많은 칭찬이나 찬사의 문자를 보내게 마련이다. 연인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찬사의 문자를 받아야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자주 하는 건 분명하다. 찬사의 문자는 그 사람이 나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따라서 그런 문자를 더 이상 받지 않는다는 건 나에게 집중되어 있던 상대방의 시선이 분산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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