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Network/한국 캐나다 데이트 팁

전 여친/전 남친이 아직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반응형

 전 애인이 내 주변에 자주 맴도는지 살펴보기. 그 사람이 나에게 아직 관심이 있다면, 회사에 불쑥 찾아온다든가 내가 자주 가는 장소에 나타난다든가 내가 갈 만한 모임에 참석하는 등 어떻게든 내 주변을 맴돌 만한 이유를 찾아낼 것이다. 전 애인이 내 주변에 나타나는 횟수를 세어보면, 그 사람이 일부러 나를 마주치려고 애쓰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전 애인을 마주친 곳이 원래 둘이 좋아하던 동네 카페라면 그 사람이 꼭 나를 보러 왔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헤어지기 전에는 전시회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는 온갖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 사람은 나를 마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전 애인의 SNS 염탐하기. 그 사람이 SNS에 올리는 게시물을 살펴보자. 아직 전 애인을 팔로잉 중이라면 최근 게시물들 쭉 내려 보며 근황을 알아보자. 요즘 행복해 보이는지 슬퍼 보이는지, 벌써 이별을 극복한 것 같은지 여전히 힘들어 보이는지를 살펴보자.



 예를 들어 "행복한 날들을 함께 했던 어떤 이를 떠올리며.."나 "요 며칠 정말 힘들었다" 같은 글을 써 놓았다면 아직 나를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 두었다면 그 사람은 이미 나를 잊었을지도 모른다. 



팁: 만약 구남자 친구/구 여자 친구의 SNS를 염탐하면서 슬픔이나 질투심을 느낀다면 웬만하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감정이다. 그러니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하지 말자.

 


전 애인이 내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는지 보기. 어쩌다 한 번 누르는 좋아요는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게시물을 올리는 족족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오래전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아직 나에게 마음이 남아있다는 표현일 수도 있다. 내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횟수로 나에 대한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자.



    새 차를 샀다고 자랑하는 게시물에 누른 좋아요는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마다 좋아요를 누른다면, 그 사람은 아직 나를 좋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 함께 찍은 사진에 갑자기 좋아요를 누른다는 것은 아직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표현일 수 있다.


나를 마주쳤을 때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기. 전 애인을 우연히 마주쳤다면 그 사람의 반응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아니면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지를 살피자. 그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 등을 잘 살펴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만약 전 애인이 아주 반가워하면서 "안녕! 잘 지내지?"라고 한다면 여전히 나에게 마음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살짝 손을 흔들면서 "어, 안녕"이라고 한다면 날 향한 마음이 그저 그런 것일지 모른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가 나와 그저 친구 사이로 남고 싶어 하는 것일 수 있다.
    반면에 나를 마주쳤을 때 인상을 찌푸리거나, 멀리 돌아가거나, 팔짱을 끼고 나를 대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나를 잊은 것이다.


나에게 스킨십을 많이 하는지 보기.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된다. 사실 이것은 은근히 상대를 꼬이는 것이기도 하다. 전 애인이 은근히 내 팔이나 어깨, 등, 다리를 터치하는지 살펴보자.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신호일지 모른다.


 우연히 마주쳤을 때나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난 뒤에 늘 나에게 포옹을 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나를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팁: 스킨십이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자꾸 스킨십 하지 말아 줄래? 좀 불편하거든."이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언제든 내 부탁을 들어주는지 보기. 전 애인이 날 아직 좋아하고 있다면, 언제든 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할 것이다. 그 사람에게 내가 지금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고, 기꺼이 날 도와주고 싶어 하는지를 보자. 아니면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그와 관련된 부탁을 해보자. 기꺼이 나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다.


    과제를 하는데 네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거나, 같이 아는 친구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중인데 좀 도와줄 수 있겠냐고 부탁해 보자.
    전 애인이 원래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었다면, 나에게 마음이 없어도 기꺼이 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

 

나랑 관련된 물건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지 보기. 보통 연인들은 헤어지고 나면 서로의 물건들을 돌려주곤 한다. 전 애인이 내 물건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희망을 품어볼 만하다. 헤어질 때 그 사람이 내 물건들을 모두 돌려줬는지 생각해 보자.

    전 애인이 내 향기를 간직하기 위해서 티셔츠 한 장쯤은 돌려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 둘이 자주 보던 영화 DVD는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물건 자체가 비싼 것이었을 경우, 그냥 아까워서 버리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두고 온 비싼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지금 만나는 사람이나 썸타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기. 전 애인이 SNS에 새로운 사람이 생긴 듯한 게시물이나 새 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진 않는지 살펴보자. 함께 아는 친구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계정도 들어가 보자. 만약 전 애인에게 누군가가 생겼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단순히 내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나를 이미 잊었을 가능성이 높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