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Network/한국 캐나다 데이트 팁

처음 만난 여자가 나중에 문자한다고 얘기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반응형

”나중에 문자 할게”를 “지금 바빠”로 읽는다

여자가 바쁘거나 주위가 산만하다는 것이다. 별 다른 뜻은 없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괜히 자신이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를 분석하지 말자. 우리는 모두 문자, 공지, 알림의 홍수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여자도 그런 테크놀로지로부터 잠시 거리를 둘 필요를 느꼈을 수 있다.  당장 문자를 보내지 못하는 흔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직장, 학교, 가족, 친구 등으로 인해 바쁠 수도 있다.
휴대폰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에 있을 수도 있다.
휴대폰과 거리를 두고 싶은 날이 있다.
”완벽한” 답을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루나 이틀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문자를 보낸다.

답을 보낼 때까지 시간과 공간적 여유를 준다. 물론 쉽지 않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시간과 공간적 여유를 주면 두 가지를 보여줄 수 있다. 첫 째, 그 여자에게 간절히 매달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요구를 들어줄 수 있고 여자가 원하는 것을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다. 답장을 할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 시간을 주자. 

 


다른 일을 한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삶을 즐긴다. 앉아서 좋아하는 여자의 답 문자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최악은 없다. 생각해보면 할 수 있는 게 많다. 자신의 삶이 흥미롭고 재미있으면 나중에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에게도 그 느낌이 전달된다.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새로운 카페나 식당 찾아보기.
친구에게 문자 하기.
간단한 운동하기.
다른 사람 도와주기. 이웃이나 가족을 돕거나 봉사를 한다.

 


시간 약속을 해야 하는 경우는 다시 문자를 보낸다.

데이트 약속을 잡아야 하다면 24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다. 가능하면 한두 시간 정도 여유를 주어야 하지만 일정을 잡기 위해 빠른 답변이 필요하다면 다시 물어보자. 상대방에게 만나자고 얘기했는데 “나중에 문자 할게요”라고 답이 왔을 때는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이렇게 농담을 건네보자: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자신이 생각한 계획을 언급해보자: “바닷가로 갈지 커피를 마실지 둘 중에 선택하는 게 어렵구나.”
왜 답이 필요한지 설명하자: “화요일에 만나는 거 맞죠? 표를 사야 하니까 알려줘요.”

 


재미있는 문자를 보내 답을 유도한다.

하루가 지난 후에 다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유머 짤을 보낸다. 심각하게 “괜찮아요?”라고 보내는 대신, 분위기를 가볍게 유지하자. 상대방이 문자를 바로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왜 그랬는지 그 이유를 설명할 가능성이 크다. 
“답 문자 보내는 게 좀 긴장됐을 거예요. 내가 다른 사람들을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라고 농담을 건네보자.
“문자에 F 학점 줄 거예요”라는 농담도 괜찮다. 그러나 이런 농담은 친근한 농담을 많이 주고받은 후에만 가능하다. 아직 서먹한 사이에 이런 농담을 했다가는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다.

 


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큰 의미 없는 짧은 문자를 보낸다.

우스꽝스럽지만 답을 유도할 수 있는 문자를 보낸다. 일단 기다려 본 다음에 답이 오지 않으면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자. 이때 전에 보냈던 문자에 이어서 보내기보다는 전혀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장난기 있게 보내는 게 좋다. 
“같이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어요?”
“유명인들 중에 누가 좀비 대재앙을 가장 잘 견뎌낼 거라고 생각해요?”

 


흥미로운 소식으로 관심을 유발한다.

자신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보낸다. 이것은 상대방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전이다. 멋진 활동을 했던 것을 사진과 함께 올려보자.
마음을 졸이게 하는 접근방식을 시도해보자: “방금 내가 누구와 마주쳤는지 알아요? 짐작도 못할 거예요.”
정말 맛있는 음식에 대해 얘기해보자: “지금 부리토를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중 최고예요. 어디에서 먹었는지 맞춰봐요.”
재미있는 어떤 것을 하고 있는 사진을 보낸다: “방금 내 버킷 리스트 중에 번지 점핑을 달성했어요.”

 


감정적인 문자를 보냈거나 싸웠다면 괜찮은지 확인한다.

격한 문자를 보냈는가? 감정 폭발로 인해 “나중에 문자 할게”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면 몇 시간 정도 기다리자. 그다음에 필요하면 사과한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다면 괜찮은지 물어보자. 감정의 수위에 따라 통화를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까 대화가 좀 격해졌었지? 
“아까 내가 보낸 문자는 정말 미안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통화할 수 있을까? 내가 했던 얘기가 정말 마음에 걸려서 그래.”

 


문자를 받은 후에는 잠시 기다렸다가 답을 보낸다.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문자를 보내지 말고 살짝 밀당을 하자. 여자가 몇 시간 후에 답을 보냈다면 몇 분 정도 뜸을 들이다가 답을 보내는 게 좋다. 답이 늦었다는 것을 굳이 짚고 넘어가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