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가 큰폭의 변화가 없을만한 요인은?

국제 유가는 2월 들어 약 5% 하락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무산 되었는다 소식이

전혀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위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시장의 예측에 국제 유가가 '

큰 폭으로 하락 하였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해 원유 수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 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상간 만남은 무산되었으나 90일 한정으로 관세폭탄을 터트리지 않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영국의 브릭시트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 하락 할 수 있는 요인들이 모두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불안, 산유국의 생산량 감산등은 상승 요인이며,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 경기 둔화

등은 하락 요인입니다. 캐나다 달러가 큰 폭의 변화를 보일만한 요인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주 발표된 캐나다 고용 자료는 예상치인 5천명 증가 보다 훨신 높은 66,800명 증가로 발표되었습니다.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가 하락한 것은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한 관료는 저평가된 캐나다 달러가 지금 같은 경제 하락시기에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로 볼때 캐나다 달러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은 북한과 미국간의 정상회담 확정으로 지정학적 위험성이 완화 되었습니다. 미국 연준위의 비둘기적인

입장도 한국 원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