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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캐나다 달러 캐나다 환율은 국제유가의 인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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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나다 환율은 850원선을 기준 위 아래로 큰 변화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불과 3개월전에 924원이라는 숫자를 본다면 현재의 환율은 정말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데이터를 보더라도 850원 이하의 환율은 상당히 좋은 환율입니다.



지난주 캐나다 환율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사건을 뽑으라면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의 강연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5일 토론토에서 있었던 강연에서 중앙은행 총재인 스티븐 폴로즈는 캐나다 경제가 건실히 잘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경제 부양책은 불 필요할 것이다라는 매파적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에 캐나다 달러는 급 강세를 보이면서 캐나다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CBC 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경제가 조금더 뜨거워져야 한다는 발언 내용이 공개되면서 캐나다 달러 가치 상승은 멈추었습니다.




중앙 은행 총재의 발언과는 별도로 국제유가는 여전히 캐나다 달러를 쥐고 흔드는 큰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국제 유가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국제유가는 $56 ~ $59 사이를 오가면서 등락을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57 로 마감되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국제 유가를 살펴보면 확연한 상승세를 보실수 있습니다.


OPEC 과 기타 산유국들이 지속적인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산유국이기 때문에 이러한 국제 유가의 상승은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동안은 저유가로 인해 산유국들이 감산합의를


하여 가격을 올리는데 협조하였지만, 지금처럼 가격이 올라와 있으면 감산 합의를 무시하고 생산량을 늘러


더 많은 이익을 확보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세일오일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다시 유가의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외국에서는 12월 15일 이후부터는 대부분 휴가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큰 사건이 없다면 현재와 같이 850원을 기준으로 큰 폭의 변화없이 연말 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리학적 갈등에 의한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이 있고, 12월 13일 있었던 FOMC 에서 미국의 금리가


예상한데로 0.25%  인상되어 불확실성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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