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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캐나다 밴쿠버 배경 한국 걸그룹 뮤직비디오 폭발적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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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K-팝으로 통칭되는 한국의 대중음악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비단 한국이 속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많은 팬들이 존재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문화관계자들은 K-팝이 한국의 음악이라는 범주를 초월하여 아예 세계적인 문화현상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최근에 K-팝의 한 유명 걸그룹이 밴쿠버의 유명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9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인 트와이스(Twice)가 촬영한 “Likey”라는 제목의 해당 뮤직비디오는 스탠리파크의 씨월과 화이트락의 부두를 비롯하여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밴쿠버 주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트와이스의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젤라토 매장과 개스타운의 명물인 증기시계, 밴쿠버의 고급주택가, 스카이트레인 객차, 또한 Angel 의류매장과 Stevenston’s Marine Garage와 같은 밴쿠버를 소개할 때 자주 등장하는 유명 시설들이 등장한다. 

또한 자세히 살펴볼 경우 테리 폭스 행사를 홍보하는 배너와 밴쿠버의 Red Truck Beer의 회사차량도 눈에 보인다. 

동영상에 의하면 트와이스 걸그룹이 평상시에는 매우 많은 차량들이 왕래하는 개스타운의 메이플 트리 광장에서 공연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를 통해 이들이 밴쿠버 시청으로부터 해당 지역을 임시로 폐쇄시킬 수 있는 허가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화이트 락의 부두의 경우에는 화물차가 지나는 시간에 맞춰서 정확히 촬영된 것으로 보아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워서 동영상이 제작됐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매우 지독한 방뇨 냄새가 나는 개스타운의 지저분한 뒷골목도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잠시 등장한다. 




새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미 K-팝의 음악순위를 휩쓸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주 월요일에 유튜브에 해당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로 불과 몇 시간만에 조회수가 330만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 뮤직비디오 동영상은 1초에 수만건씩 조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말 그대로 가히 열광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이 노래에는 “Me Likey, Likey, Likey”라는 영어식 코러스가 나오며 전반적인 내용은 소셜미디어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려는 신세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뮤직비디오의 가사에는 “작은 화면 속에 내가 제일 예뻐 보이고 싶어. 아직은 감춰. 이런 내 마음. 꾹꾹 이거보면 웃어줘. 그리고 꼭 눌러줘. 저 밑에 앙증맞고 새빨간”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셀카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망을 잘 표현한 것으로 간주된다. 

트와이스의 열렬한 팬들에 따르면 이 걸그룹이 밴쿠버에 9월 초에 눈에 뜨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해당 동영상이 그때 경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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