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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용카드 비교 한국과 다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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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 판매라는 것이 없음 (대신 최소결재액)

한국에서 신용카드 결재할 때 24개월 할부, 6개월 할부등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나다에서 신용카드 비교하면 그런식의 할부는 없습니다. 

대신 최소결재액(Minimum Payment)가 있습니다.
즉, 최소결재액 이상만 결재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럼 몇달이구 할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신용카드 이자율이 엄청 납니다. 현재 시중 은행 금리가 1.50 (?)% 인데 신용카드 금리는 아직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19%까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결재액만 내면 남은 돈은 다음달에 이체가 되서 다시 청구되지만 나머지 돈에 대해서 엄청난 이자가 붙습니다.  
저는 처음에 좋은 시스템이다하구 최소 결재액만 결재했는데 나중에 엄청난 이자를 알게 된 후 지금은 
다음달 결재마감일(due date)3일전 쯤 온라인으로 그달 명세서에 나온돈을 다 지불하고 있습니다.


(3일전쯤에 온라인으로 지불하는 이유는 온라인 시스템이 때론 그날 처리가 안됩니다. 하루라도 늦으면 한달치 이자가 붙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미리 3일전에 입금시키죠.)

아, 이런 건 있습니다. 24개월동안 돈을 안내도 된다는 식의 가구 선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네 신용카드를 만드는 조건이죠.


최소 결재액만 내는 점이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용카드사에 이자를 꼬박꼬박 준 셈이고 한달이라도 늦지만 않게되면 신용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20대 신용카드 아무나 안 만들어 줌

캐나다 은행시스템은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쌓은 신용이 없으면 신용카드 안 만들어줍니다. 
다른 은행에 100만불 있다고 해도 그자리에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전문 회사에 신청서 보내도 
그사람들도 신용조사 하므로 안 말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있습니다. 네 은행을 주 거래 은행으로 하고 다른 은행 돈을 옮기겠다. 그러면 일정기간 잔여액이 얼마 이상 예치하면 신용카드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니 확인해보세요.





- 신용카드가 두번째 ID


전화라든지 무슨 회원이든 가입시에 two ID 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하나는 신용카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카드 없으면 전화신청시에 선수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신용카드 안쓰는게 좋은 듯

초기에 신용카드가 편해서 이리저리 썼더니 나중에 이자가 상당히 나와 마음 고생좀 했습니다.
알뜰하게 생활하시려면 신용카드를 만들기는 하되 포인트 적립용으로 한두개정도만 쓰고 나머지는  안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코스트코용 아멕스 카드랑, 에어로플랜마일 비자 두개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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