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환율 인상은 캐나다 금리 인상 때문에?

지난 두달동안 환율 인상이 아주 심하였습니다. 7월들어 890원 이상으로 올라온 캐나다 환율은 7월달 대부분을 

890원 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율 인상은 지난 한달간 계속해서 말씀드린 캐나다 금리 인상 때문입니다. 

지난주 캐나다 중앙은행은 0.5% 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하였습니다.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가 다시 좋아지고 있고, 가계소비가 늘어나면서 금리 인상을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하였고, 그동안 저유가로 인해 낮은 금리를 유지했지만 저금리가 경제에 충분히 기여하였고

이제는 다시 금리인상을 해야 할 시기가 온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은 한달전부터 캐나다 중앙 은행의 관료들이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예상되었던 일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금리인상이 올해말 정도에 될것이다라고 하다가 갑자기 7월중순에 인상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준비할 틈을 주지 않은것이 캐나다 달러를 아주 강하게 밀어올린 것이 되었습니다.

추가 금리인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말 다시 한번 금리 인상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런 금리 인상 거론 만으로도 캐나다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나가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