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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한국 환율 미국 달러 비교 캐나다 달러 강세 결정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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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의 인터뷰 내용 때문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6월 이후 두번 급격한 상승이 있는데 이때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보였었습니다.




6월 중순 캐나다 중앙은행은 현재의 낮은 금리가 올해안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830원대에서 머물던 환율은 단숨에 850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 화요일 (6월 27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기준 금리 인상이 생각보다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캐나다 환율은 바로 반응하여 지난 금요일에는 880원 이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는 7월 12일에 있을 캐나다 중앙은행의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중앙 은행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경제 상황이 많이 회복되었고, 그동안 저금리로 인한 효과는 충분히 나타났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을 기초로 올해안에 2차례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 VS 미국 달러


최근 한달간의 캐나다 달러 VS 미국 달러의 변동을 보시겠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환율입니다.  캐나다 1 달러가 미국 0.77 센트로 환전됩니다.


캐나다 경제는 4월 0.2 % 성장을 보였습니다. 3월의 0.5% 성장보다는 약간 낮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2.5% 성장은 문제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점이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를 높일 수 있는데


근거를 두고 있는 점입니다.


미국은 5월 물가 관련 지표가 불안하게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고려하고 있는 금리 추가 인상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번외의 이야기기는 한데 유럽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제도 양호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면 유럽도 기준 금리를 인상하여 경기 부양책을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불과 한달반만에 60원이라는 큰 금액이 인상되었습니다. 특히 저번주 캐나다 환율의 급등은 캐나다 중앙 은행 총재의


인터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동안 국제 유가에 맞춰 밀접히 움직이던 캐나다 달러가 금리 인상이라는 또다른 변수를


맞이하여 급상승 되었습니다. 7월 12일 있을 캐나다 중앙은행의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지, 추가 인상 시점은 언제가


될지를 잘 살펴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의 흐름도 잘보시고, 한국, 캐나다 이외의 유럽, 중국의 경제 상황도 시간 날때 마다 살펴보시면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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