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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한달안에 급속히 발전시키는 비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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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한달안에 급속히 발전시키는 비밀문서^^*


영어엔진의 구성‘문법감각’ ‘어휘감각’ ‘소리감각’이 있는데 이 중 중요한 것은 ‘문법감각’이다. 단순히 지금까지 배운 문법감각이 아닌 원어민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문법감각’을 우리 머릿속에 이식시켜야 한다.

우선 영어문장의 뼈대가 되는 기본문들을 익혀야 한다. 기본문들은 여러가지 보충 양념이 붙으면서 뜻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그 중 동사에 붙는 것들을 살펴보겠다.

‘그는 그 집을 칠한다.’는 기본문을 통해 우리말과 영어의 변화하는 모양을 비교해 보자.

이렇게 ‘그 집을<칠~>’ 다음에 여러 가지 보충양념을 붙여서 다양한 뜻을 나타내고 있고, 영어도 마찬가지로 동사의 앞뒤에 보충 양념을 넣어서 다양한 뜻을 표현한다. 앞뒤에 적절한 보충양념들을 붙여서 말하고자 하는 뜻과 기분을 나타낸다. 기본문에 동사 보충 양념을 붙인 변화형들은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귀와 입에 자동화되어야 한다.



보충 양념에서 중요한 것이 문장 확장용으로 잘 쓰이는 <전명구>인데, 클린턴의 연설문을 예제로 살펴보자.

I never met my father. 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rainy road three month before I was born…

위에서 파란 글씨체의 ‘in a car wreck’, ‘on a rainy road’가 바로 <전명구>다. 전치사와 명사가 만나서 <구>를 이루어 보통 <전명구>라고 한다. 영어문장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데 문장의 내용을 보충 설명한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고 전치사 약 30개 정도만 익히고, 어순감각에 의해서 자연스레 연결하면 된다. 이 역시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자동화 연습이 필수적이다.

또한 여기 마지막 줄이 바로 연결어 before를 사용해서 결합시킨 예다. 결합시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그 중 첫 번째가 위의 예처럼 <연결어>를 사용해서 결합시키는 것이다.

다음은 <연결어>를 결합시키는 모양이다.



우리말에서는 이렇게 <칠~>다음에 말꼬리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다른 문장과 결합하지만, 영어에서는 문장의 앞에 적당한 <연결어>를 붙여서 다른 문장과 결합한다.

이런 종류의 연결어는 잘 쓰이는 것만 추려 보면 기껏 40여 개 정도다. 40개라 겁먹을 필요 없다. 듣고 말하는 연습을 안 해서 익숙치 않다 뿐이지, 대부분은 이미 대충 알고 있는 것들이고, 잊었다 해도 연습만 제대로 하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연결어 결합법 중 또한 우리말로 ‘이 사람이 그 집을 칠한 사람이다’라고 했을 때 우리는 워낙 아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이 사람이 그 사람이다’ + ‘그가 그 집을 칠했다.’

이 두 개의 문장이 결합된 것이므로 영어로 하면

‘This is the man’ + ‘He painted the house.’

두 문장을 결합시키려면 그냥 Hewho로 바꿔서 ‘This is the man who painted the house’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이것을 문법적으로 관계대명사라고 해서 문법 시간에 “선행사를 찾아라”, “꺾어 붙여서 해석하라” 하면서 터무니없이 어렵게 공부시키지만, 간단한 기본원리를 터득하면 쉽고 재미있는 부분이다. 미국 아이들도 유치원 갈 정도면 이런 관계대명사는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자, 연결어를 붙이면서 결합하는 원리는 마무리하고, 동사의 모양이 변하면서 결합하는 모습을 보자. 전에 언급했던 클린턴의 연설문 중

I never met my father. 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rainy road three month before I was born driving from Chicago to Arkansos to see my mother.

문장 뒷 부분에 파란, 빨간 글씨체의 부분이 동사 모양이 변하면서 결합하는 <준동사 결합>이다.



먼저 ‘to+동사원형’의 경우를 보자.

He painted the house.

to paint the house.

이런 모양인데 일단 이 모양이 되면 다른 문장과 결합해서 어순감각에 의해 적절한 뜻을 나타낸다.

It is hard / to paint the house.

그것은 힘들다 (뭐가?) / 그 집을 칠하는 것은.

He had a plan / to paint the house.

그는 계획이 있었다(무슨 계획?) / 그 집을 칠한다는.

He came here / to paint the house.

그는 여기 왔다(뭐 하러?) / 그 집을 칠하려고.

아주 쉽고 간단하다. 연설문의 빨간색 글씨 부분의 ‘to see my mother’도 복잡하게 따질 것 없이 ‘우리 어머니를 보려고’라고 자연스럽게 새기면 된다. 마찬가지로 연설문의 파란색 글씨인 ‘driving from Chicago to Arkansas’도 ‘어순감각에 맞춰 시카고에서 아칸소로 운전하고 가다가’로 새기면 된다.

수동의 개념인 <~ed 과거분사>도 있다. “The house was painted.”에서 를 떼어버리고 만 남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칠해진, 칠해지는> 수동의 뜻을 가지고 이 역시 어순감각에 의해 다른 문장들과 결합한다..

아무리 복잡하게 보이는 영어문장도 ‘기본문에 보충 양념을 넣고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들을 연결하는 원리가 바로 어순감각이다. 이 원리를 제대로 깨닫고,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돌아갈 정도로 숙달되면 영어가 되는 것이다.

겉보기에 꽤 길고 복잡한 문장도 보충 양념과 연결어를 빼면 기본문밖에 남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영어의 본모습이다.

영어를 잘 하려면 먼저 기본문을 머릿속에 자동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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