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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베스트 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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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떤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성욕이 뚝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남녀도 나이 탓을 하며 불만족한 성생활에 체념해선 안 된다고 성의학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년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성관계가 가능하다. 다만 젊었을 때보다는 좀 더 사려 깊게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팁 7가지'를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운동

성관계를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으나, 관계를 맺는 동안 땀을 뻘뻘 흘릴 수도 있다.

여성의 경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각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운동이 항문을 조였다 푸는 것을 반복하는 케겔 운동이다. 이는 골반저 근육을 강화한다. 운동 후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멈추면 해당 근육이 강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 비교적 자유롭게 케겔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ED )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낮다. 장거리 자전거를 즐기려면 좌석이 편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고른다. 발기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다음은 성관계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몇 이유다.

▶ 근육 강화= 등을 다치게 하거나 근육을 당기는 것보다 기분을 잡치게 하는 것은 없다. 성관계는 최고의 근력 운동이 될 수 있다.

▶ 기분 전환= 운동을 하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등 화학물질이 나온다. 우울증을 확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몸매 향상=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고, 성생활을 향상할 수 있다. 성관계는 몸매를 좋게 해 준다.

2. 흥미를 잃지 않고 새로운 것 시도

오랫동안 같은 파트너와 함께 지내다 보면 성생활을 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문득 떠오를 수 있다. 관계를 갖는 시간을 바꿔 보는 것도 좋다. 특히 밤에 너무 졸리다면 아침에 관계를 갖는 걸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체위도 바꿔 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보고, 함께 샤워 또는 목욕을 하고, 전문 마사지를 함께 받는 등 신선한 행동이 바람직하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소소한 계획을 꼼꼼하게 짠다면, 두 사람이 먼 길을 별 탈 없이 갈 수 있다.

3. 성관계를 뛰어넘는 생각

성관계에 한계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한다면 서로 친밀감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선택도 결코 적지 않다. 단순하지만 깊숙한 키스, 애무 행위가 좋은 예다. 

4. 편안한 느낌

관절염 또는 계속되는 통증 탓에 성관계가 썩 즐겁지 않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서로 쉽게 취할 수 있는 체위를 시도해보거나 베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루 중 가장 기분이 좋을 때 관계를 갖는 것도 좋다. 필요한 경우 미리 따뜻한 물로 몸을 씻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긴장이 풀린다.

5. 약물 문제의 해결

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성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콜레스테롤 저하제, 궤양 치료제 등을 복용하다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의사와 상담해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


6. 수술 또는 질병을 앓은 뒤에는 서두르지 않는다

파트너와 다시 관계를 맺기 전에 몸이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게 바람직하다. 


7. 스스럼없는 대화

성생활에 걱정거리가 있다면 끙끙대지 말고, 파트너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성욕의 변화, 자신의 신체에 대한 느낌 등 어떤 것이라도 좋다. 두 사람이 모두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성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담당 의사가 성상담사에게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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