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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캐나다와 한국의 핸드폰 서비스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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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한국 미국 캐나다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캐나다 벨 갤럭시S

몇주전 미국서 개통한 미국 버라이즌 썬더볼트

작년에 한국에서 개통한  KT 아이폰4 핸드폰을 세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로져스 4년, 텔러스 3년, 벨 7개월째 쓰고 있습니다만

핸드폰 종류, 성능 다양성은 그렇다 치다라도


캐나다폰 10년 가까히 쓰다가

한국과 버라이즌 써보면 요금정책 이런게 완전 신세계 입니다.

요금도 더럽게 비싼건 둘째치더라도, 

똑같이 북미인데, 로밍및 데이터 요금이

미국에서 캐나다 가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캐나다에서 미국에 가면 데이터 요금 멋모르고, 지도 몇번 보면 500불이 나갑니다.

1메가에 50불인가라니....

그래서 맞춘 버라이즌 폰은 북미패키지 추가하니, 미국 캐나다 전체 커버해서

캐나다에서 쓰던 미국에서 쓰던 데이터도 완전 무제한이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캐나다에 와있을때도 미국 폰을 쓰는 지경입니다


캐나다 스마트폰 가지고 미국가서 길찾기 힘들어 구글맵으로 지도 서너번 보면

몇백불 차지가 되요

너무 비싸서 오죽하면 미국폰을 따로 맞추었겠습니까?


그리고 전화하면 고객서비스 이런게 차원이 다르네요.

한국 KT 에 전화하면 항상 친절하게 받는건 한국이 서비스 세계 최강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버라이즌만 전화해도 그정도는 아닌데

이놈이 빅3라고 불뤼우는 캐나다 회사들은 전화 붙들고 응답하는데 대기시간만 몇십분이고


그리고 짜증나는게, 벨에 500불 차지가 된게, 제가 나눠서 낼라고 한달 200불 내고 그다음달 200불 또내고 하면서

좀 나눠서 낼라고 했는데, 바로 다음달 차단되면서, 나눠서 내는게 안된다고, 무조건 일시불 내라고 하고

서비스가 아주 X 같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반면 미국이나 한국폰은 나눠서 내기나 여러가지 가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한국폰은 할부 원금으로 나누어져서, 폰을 해지해도 한달에 몇만원씩 나눠서 할부원금만 내면 되고

버라이즌도 2년 약정에, 취소하면 300불 정도만 내면 되던데

캐나다는 3년 노예 계약에 저번에 텔러스 취소할때 400불 넘게 나오고, 일시불로 470불 다 내라고 한번에 BILL 나오는거 보니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서비스도 존나 구리고, 속도도 제일 낮고, 폰들도 성능 낮은 구린폰들만 팔 면서 요금은 제일 비싸니...


Bell 사에 전화해서 40불짜리 국제 통화 패키지 사서, 중국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적용이 안되고 오늘 bill 에 보니 160불 차지가 된걸 보고 오늘 열받아서 40분 넘게 기다리면서

느낀점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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