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사이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돌싱모임에 ㅠㅠ 도저히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여기다 글을 올려봅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제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여자와 동거를 하고 있었고, 이제 슬슬 결혼얘기 비슷하게 나오다 보니 어제 울면서 고백을 하더군요 사실 자기가 돌싱이고 재혼사이트에 접속한 적도 있고 애가 있다고... 아이와 전남편은 사는 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지내나 봅니다. 저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망치로 머리를 때린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네요.. 숨겼던 이유는 사실 이렇게까지 깊은 사이가 될지도 몰랐고, 이전에 돌싱이 되고 만나왔던 사람들이 밝히고 만나왔었는데 다툼이 있거나 불리할 때 이것을 약점을 가지고 이용했던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다 이해합니다 돌싱이라고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보고 자존감 또한 많이 낮아졌을 거고 상처도 많이 박혔을 거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