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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상승세는 미국, 캐나다, 맥시코 간의 NAFTA 재협상에 크게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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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개월간 캐나다 환율은 롤러코스터를 탄것처럼 급격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지난 5월 820원으로 최저점을 찍었던 환율은 캐나다 중앙은행의 1차, 2차 금리 인상후 850원, 900원, 935원까지 인상되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재협상 위기,  한국의 지정학적 위기 완화 등으로 환율이


계속 빠지면서 오늘 86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11월 16일) 한국과 캐나다는 무기한, 무제한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외환시장에서


한국 원화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 유로, 중국 위완화 할 것없이 모든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율을 기존 2.8%에서 3%로 상향 조정하였고, IMF 역시 기존


3.0% 에서 3.2%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장미빛 경제 전망의 원인은 북한 관련 리스크 약화, 중국과의 사드 갈등 봉합, 경상수지의 흑자 유지 등등입니다.



두 국가 사이에서 결정되는 환율은 두 국가의 상황을 모두 들여다 봐야 합니다.   5월부터 9월까지의 급격한 환율 상승의


원인이 주로 캐나다 쪽에 있었다면 9월 이후의 지속적인 환율 하락은 원인은 주로 한국에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와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최근 1년간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와의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78센트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가장 큰 이슈사항은 NAFTA 재협상입니다. 지난주 미국, 캐나다, 맥시코 간의 NAFTA 재협상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이 협상 결과에 따라 캐나다 달러의 향방이


크게 좌우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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