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토픽이슈

국제유가의 인상도 캐나다 달러의 강세에 도움?

반응형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캐나다 1달러가 미국 달러 80센트를 넘었습니다. 2015년 5월 이후 2년 넘어서야 다시 80센트 이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캐나다의 6월 GDP 월별 성장율이 0.2%로 예상되고, 연대비 성장율로 보면 4.6% 성장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 발표이후 캐나다 달러는 요즘 가장 힘이 좋은 화폐입니다. 캐나다의 각종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과 관련하여 캐나다 정부 총리와 경제부 장관은 좀 걱정하는 모양세 입니다.


캐나다 중앙 은행장의 이자율 인상과 추가 인상 가능성 발표등의 내용이 캐나다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과 정부가 각각 별개의 조직이기는 합니다만 정부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중앙은행의 입장에서는


추후 이자율 인상에 대해서 약간의 부담을 가질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추후에 어떻게 변동이 되는지


살펴봐야 겠습니다.


 

국제유가의 인상도 캐나다 달러의 강세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46 까지 하락하였던 국제 유가는 $49 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동안의 하락은 공급량 증가에 따른 하락이었습니다. 감산합의 면제국인 나이지리아, 리바아, 미국등이


계속해서 증산을 하고 있어 공급 과잉의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였고, 미국의 원유 시추구 수도 아주 약간이지만 줄어들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었습니다.


추가로 엄청난 양의 석유가 매장된 베네수엘라가 내부 정치적 이유를 들어 석유 수출을 금지 할수도 있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다시 한번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상황은 북한으로 인해 약간 어렵습니다.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고 있어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경우 항상


대한민국의 원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지금도 약간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500 선을 넘보던 주식시장도 다시 2400 선으로 낮아지면서 외국 투자자들이 빠져 나갔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캐나다 달러의 기세가 아직까지는 대단합니다. 내부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줄만한 큰 이슈는 없으며, 국제유가도


비교적 원만하게 인상되었습니다. 한국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해외 투자자 및 관광객이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인이 모여서 환율의 향방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