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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캐나다 환율 전망과 캐나다 달러 원화 상관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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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캐나다 환율은 906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7월 이후 캐나다 환율은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8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가 900원 이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율이 높다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최근 10 년간의 캐나다 환율 변화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상대적으로 최근 환율이 과거 10년에 비해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가 국제 유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아주 높았던 2009년 부터 2012년 말까지는


1200원 이상이었던 것을 생각면 현재의 900 원대 환율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심리라는것이 또 그렇지 않아서 지금은 지금대로 높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 상황을 보겠습니다.





지지난주 잠시 약세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가 다시 미국 달러 대비 약간의 강세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7월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1.2% 이고, 이것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측한 것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인플레이션 근거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해 크게 인상되었던 캐나다 환율은 기준금리가 다시 한번 인상될경우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은 9월 6일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캐나다 금리가 한차례 더 인상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빠르면 9월 늦으면 12월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9월에 있을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어떻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주 국제 유가는 하락후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 초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하락하던 국제 유가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엑손모빌 정유공장이 중단되었다는 발표와


원유 채굴 장비 숫자가 전주 대비 5개 줄어든 763개를 기록했다는 뉴스로 인해 주 후반 상승하였습니다.


국제 유가의 전망은 이해 당사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국제 에너지 기구와 주요 산유국은 원유 비축량 감소와




신규 프로젝트 감소로 인해 공급량이 줄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한 반면 다른 기관 및 단체에서는


계속되는 산유국들의 경쟁과 미국 등 세일오일 생산국들의 생산량을 늘리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지 못하고 계속


현재 상태 수준 또는 약간 하락 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한국의 원화는 주요 통화 대비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지난주 워낙 크게 떨어져서 약간 상승을 하여 2350 포인트 정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의 상황은 북한과 미국간의 긴장으로 인해 좋지 않습니다.


다행이 지난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였고,


극한까지 올라갔던 북한의 태도도 잠시나마 숨고르기에 들어간것이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공동 군사 훈련인 을지훈련이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나흘간 있습니다.


과거에도 항상 이때쯤 되면 북한이 아주 긴장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 정도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미군 병력이 한반도에 모여들고 한국군 역시 최대의 화력을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북한의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항상 을지 훈련도중에 미국, 한국 군대가 북한을


처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이 기간이 되면 더욱 국제 사회의 이목을 한반도로 끌어들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의 입장에서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입니다.


연초에도 있었던 일이였습니다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에서 불평등하게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캐나다, 맥시코 북미자유무역 협정의 재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과의 FTA 재협상을 위해


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번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는 미국이 한국을 크게 압박할 수 있는 카드로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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