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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English

미국 이민 생활하면서 영어보다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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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한다'는 건 뭘까요?


발음과 인토네이션(억양)이 네이티브 스피커에 가까운 것?
문법과 표현을 많이 아는 것?

이런 분들 보고 영어를 잘한다고 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분들도
막상 외국인과 얘기할 때면 소통이 잘 안 되서 답답해하시곤 해요

또, 지나서 생각하면 아는 표현, 단어인데도
막상 닥쳤을 땐 생각이 안 나서 소통을 못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흔히 말하는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입 밖으로 꺼내어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상대방이 말한 것을 자신의 귀로 들어서 이해해야 하는 거죠.

그러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해요.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눈과 머리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입과 귀를 이용해 반복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또,
배운 것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자꾸 실수를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말이 잘못 나오더라도 
당황하거나 창피해하지 않고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거든요

수업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실수할 때마다 당황해 하시던 분들도
한두 달 지나다 보면 점점 달라집니다
실수를 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다음 말을 바로 이어서 하거나, 
스스로 실수한 부분을 교정해서 다시 말하시지요

이런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은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지요

그러니 밴쿠버 생활을 위해 영어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은
영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즉,
핸드폰 앱이나 책, 인터넷 등을 통해 
혼자 공부하시는 데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쓰시는 대신
영어로 직접 소통/커뮤니케이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권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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